멍냥공방

'털'을 감싸주는 투명한 물체의 정체, 바로 '에폭시 수지'입니다

흔히 레진이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깨끗하고 투명한 이미지의 레진은 공예 분야로 오래되었고

전통적으로 특히 일본 기업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멍냥공방에서는 흔히 이용하는

일본산 혹은 중국산 레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해외에서 보관되고 들여오는 과정에서

이미 황변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국내 미니어처 시장에서 제작되는

국내산 레진도 있습니다만,

털과의 작업성 이슈로

주된 작업에서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대신 국내 굴지의 친환경 화학기업에서

인공 보석을 제작할 정도의 고품질을 갖춘

최고급 레진을 분기마다 받아서 사용합니다

2017년의 어느 봄 날.

보호소를 돕기 위해 털과 레진을 합하겠다는 생각은 좋았으나,

털을 레진에 기포나지 않게 작업하는 과정이 매우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지원금 재료비의 대부분을 국내외 레진을 전부 사다가 비교해보는데 사용했지만,

좀처럼 털과 잘 어우러지는 레진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대다수의 레진이 황변이 너무 빨리 오거나, 표면이 깨끗하게 굳지 않거나, 냄새가 너무 심하거나 하여

원하는 결과물을 얻어내기 어려웠지요.

그렇게 털과 작업하기 좋은 레진을 찾아 인터넷으로 국내외 시장을 조사하다가

우연히 공예분야가 아닌 건축 쪽에서 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본래 건축 접착제로 이용하려던 레진인데, 털과 함께 작업하니 아주 우수한 결과가 나온 겁니다.

공급업체가 공예용으로 따로 만들어 홍보하였으나, 아쉽게도 선전하지 못하고

그대로 생산라인을 바꾸면서 레진을 공급받지 못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거래처에서 젊은이가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멍냥공방에게는 필요할 때까지 생산해주겠다'며 안정적인 공급을 약속받았지요.

그 때문에 제가 주문을 넣을 때면 생산라인을 다시 세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시면서도

계속해서 고품질의 레진을 납품해주고 계십니다.

이 지면을 빌어 원재료 거래처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2017년의 어느 봄 날.

보호소를 돕기 위해 털과 레진을 합하겠다는 생각은 좋았으나,

털을 기포나지 않게 작업하는 과정이 매우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지원금 재료비의 대부분을 국내외 레진을 전부 사다가

비교해보는데 사용했지만, 좀처럼 털과 잘 어우러지는

레진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대다수의 레진이 황변이 너무 빨리 오거나, 표면이 깨끗하게

굳지 않거나, 냄새가 너무 심하거나 하여 원하는 결과물을

얻어내기 어려웠지요.

그렇게 털과 작업하기 좋은 레진을 찾아 인터넷으로 국내외

시장을 조사하다가 우연히 공예분야가 아닌 건축 쪽에서

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본래 건축 접착제로 이용하려던 레진인데, 털과 함께 작업

하니 아주 우수한 결과가 나온 겁니다.

공급업체가 공예용으로 따로 만들어 홍보하였으나,

아쉽게도 선전하지 못하면서 그대로 생산라인을 바꾸면서

레진을 공급받지 못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거래처에서 젊은이가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멍냥공방에게는 필요할 때까지 생산해주겠다'

안정적인 공급을 약속받았지요.

그 때문에 제가 주문을 넣을 때면 생산라인을 다시 세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시면서도 계속해서 고품질의 레진을 납품해주고

계십니다.

이 지면을 빌어 원재료 거래처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레진의 품질을 따질 때
가장 따져봐야 하는 3가지

투명성

황변 저항성

작업성

멍냥지기의 레진 TMI

레진의 품질을 따질 때가장 따져봐야 하는 3가지

투명성

황변 저항성

작업성

멍냥지기의 레진 TMI

레진의 품질을 따질 때
가장 따져봐야 하는 3가지